어릴적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.
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방황하다가
아버지의 권유로 고향에 돌아오게 된다.
하지만 마음의 어둠은 쉽사리 가시지 않고...
많이 변한 고향의 풍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죽은 듯
살아가던 그는,어느 날 이상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...!
어머니와 함께 집 마당에 심어두었던 꽃이 만개하는 봄.
갑자기 빛난 나무 어래에는가 서 있었다.
그리고 이때부터,
그의 일상은다시금 유채색으로 물들기 시작한다.